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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일기

케이뱅크 상장 철회 소식

 

 

케이뱅크 공모주를 도전하려 계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는데, 상장 철회 소식을 듣게 되었다. 사유는 "공모가 과대평가" 라는데, 흠.. 정마이지 쉽지 않은거 같다. 내년 초 재상장하겠다고 한들 또 똑같은 사유로 혹은 더 힘들듯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이번이 상장 2번째 무산이라고 하던데, 과연 케이뱅크는 어떤 상황일까?

 


케이뱅크

케이뱅크는 1금융권 은행으로 인터넷 전문 은행이다. 인터넷 전문은행은 지점 운영을 하지 않고, 비대면 거래를 중점으로 이루어진다는 공통요건을 가지고 있다.

 

인터넷 전문 은행?

 

전통적인 은행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은행으로, 물리적인 지점없이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계좌 개설, 송금, 대출 신청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특징

  • 비용절감
  • 24시간 서비스
  • 신속한 서비스

 

인터넷 전문 은행으로 대표적인건 카카오뱅크, 토스, 케이뱅크가 있다.


 

 

케이뱅크 상장 철회 이유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수요 예측 결과에서 충분한 수요를 확인하지 못해 공모 철회를 결정했다고 한다. 케이뱅크에서 제시한 희망 공보가는 최소 9,500원 ~ 최대 1만 2,000원 이였지만 예측에 참여한 기관 상당수가 공모가를 9,500원 아래로 제출하거나 참여를 하지 않으면서 철회를 선언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본다고 한다. 

 

케이뱅크는 성장 가능성에 비해 몸값이 과대평가 되었다라는 말도 많다. 케이뱅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2.25배로 비교 기업으로 선정한 카카오뱅크(1.5배)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 한다.

 

또한 케이뱅크의 경우 플랫폼 사업에서 적자를 보이고 있고, 비트코인 거래소인 업비트 의존도가 높은점을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케이뱅크는 내년 상반기 초에 다시 3번째 상장 시도를 준비하겠다 밝혔다. 시기가 아무리 늦어져도 2월 이전을 예상하고 있긴하나, 내년엔 과연 상장을 철회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나갈지 지켜보아야할듯하다.

 

내가 알고있는 기업이기에 도전하고자 했던 것이였는데, 상장 철회를 보고 나니 조금은 허무해졌던거 같다.. 부디 내년엔 숙제를 해결하고 상장해주길 바란다.

 

나는 차주 월요일에 예정된 더본코리아를 조금 더 예의주시해보아야 할듯하다.